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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우뚝··· ‘그녀는 예뻤다’ 존재감 쾅

박유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우뚝··· ‘그녀는 예뻤다’ 존재감 쾅

등록 2015.11.03 00:02

홍미경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이 현실로 가져오고픈 로망 남친에 등극하며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MBC ‘그녀는 예뻤다’MBC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이 현실로 가져오고픈 로망 남친에 등극하며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MBC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이 현실로 가져오고픈 로망 남친에 등극하며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 본팩토리) 속 박유환(김준우 역)은 여성들이 원하는 ‘남친의 조건’을 충족시킬 정도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캐릭터를 열연 중이다.

상대방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배려는 물론이고 주변까지 밝고 활기차게 만드는 훈훈한 미소는 보는 이들을 자동으로 ‘여친’에 빙의하게 만든다.

특히 극중 준우는 매운 음식을 먹은 설(신혜선 분)이 버린 코 푼 휴지를 “네 건데 뭐 어때”라며 아무렇지 않게 치우고, 단칼에 “좋아한다”는 돌직구 고백과 동시에 바로 뽀뽀를 하며 ‘연인 선언’을 하는 등 부드러우면서도 저돌적인 사랑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준우가 진성그룹의 후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 설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거리를 두려고 하자 설에게 한달음에 달려와 이마에 손을 대고 열까지 재보며 증상을 꼼꼼히 살피는 등 ‘나이팅게일’ 못지 않은 다정한 배려를 선보였다.

이는 여성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바라지만 실제로 이루기는 어려운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설렘포인트인 것.

이렇듯 박유환은 여자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해줄 듯 자상한 준우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사이다 매력을 발산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박유환의 연기와 준우-설 틈새커플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유환 틈새 활약덕분에 깨알 재미! 준우 내 남친 삼고 싶다”, “박유환 준우 캐릭터 싱크로율 최고인 듯.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준우-설 커플 혜진-성준 못지 않게 좋아 죽겠음. 김준우 보느라 매일매일 광대승천 중”, “준우가 웃을 때 내 마음이 쿵”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박유환이 평범하지만 여성들의 심리를 꿰뚫는 김준우 캐릭터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3회 동안 박유환의 매력이 더욱 극대화 될 예정이다. 여성 시청자 분들은 설렐 준비를 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박유환이 출연하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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