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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한전KPS, 실적 성장 지속 전망···목표가↑”

하나금투 “한전KPS, 실적 성장 지속 전망···목표가↑”

등록 2015.11.02 08:45

최은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한전KPS에 대해 해외 정비 수주의 지연은 아쉽지만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전KPS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2% 증가한 2768억원을 기록했다.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진행 공사가 늘어나면서 원자력·수력 매출액이 25.4% 증가했고 동두천과 당진#9,10 등 신규 경상계약이 늘어나면서 화력 매출액도 13.1%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4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5% 늘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감소로 이익률이 개선됐더너 점을 감안하면 이번 3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해외 신규 수주를 통한 성장이 기대됐지만 올해 3분기까지 수주금액이 2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1.5% 줄었다”며 “최근 수주 지연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UAE원자력 발전 정비 수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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