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공모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금호에이치티를 비롯해 코스닥시장의 유앤아이, 나무가, 케어젠, 아이진 등 5곳이다.
먼저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 자동차용 전구(BULB)와 발광다이오드(LED) 부품 생산업체 금호에이치티는 금호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금호전기를 최대주주로 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98%를 기록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는 1만2700~1만5700원이며, 전체공모금액은 571억~7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의료소재 전문업체인 유앤아이 역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기술상장 특례로 한국거래소 심사를 통과한 유앤아이는 희망공모가 2만5000~3만원, 총 공모금액은 375억~450억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이어 3~4일에는 3D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나무가, 4~5일에는 펩타이드 개발업체 케어젠, 바이오 의약품 전문 개발사 아이진이 나란히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나무가는 희망공모가 3만2000~3만7000원, 케어젠과 아이진은 각각 8만~9만, 1만2000~1만3500원의 희망공모가가 설정됐으며, 나무가가 12일, 아이진과 케어젠이 16일과 17일 잇따라 코스닥시장에 성장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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