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시·군·구의 날’ 이벤트 진행

31일까지, 요일별로 시군구의 날 운영, 박람회입장권 약 80%할인가 혜택

박람회조직위에서는 누적관람객 76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서 15일부터 ‘박람회 시군구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시군구의 날’ 이벤트는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시·군·구민들에게 대나무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15일 목포시와 장흥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각 요일 별로 지정된 26개 시군구의 날에 맞춰 시군구민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8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에 따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등 주소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현장에서 제시해야 하며, 각 시군구별 해당 일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전남 및 광주 지역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대나무박람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국제박람회의 우수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이달 말일까지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방남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