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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석에도 로켓발사 의지 재확인 “남한 간섭 말라”

북한, 추석에도 로켓발사 의지 재확인 “남한 간섭 말라”

등록 2015.09.27 19:29

이어진

  기자

북한이 추석인 27일에도 로켓 발사 의지를 내비치며 한국이 이에 대해 간섭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대외용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을 통해 위성발사는 그 누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 최근 남북관계 개선 흐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의오늘은 “우리의 위성발사는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 과학기술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으로 그 누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그런데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자주적 권리 행사를 도발로 걸고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새로운 지구관측위성들을 새롭게 개발해 10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할 일념으로 연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조선 당국자들이 대화와 북남관계 개선에 대해 곧잘 외우면서도 그와 배치되게 불순한 대결 속심을 드러내는 도발적 망발과 적대행위를 거리낌 없이 계속하고 있다”며 위협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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