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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차량 몰리며 주요 고속도로 극심한 정체

귀경차량 몰리며 주요 고속도로 극심한 정체

등록 2015.09.27 18:46

이어진

  기자

하행선 밤 9∼11시, 상행선 내일 새벽 3∼4시 정체 해소

고속도로 정체 상황. 사진=연합뉴스고속도로 정체 상황.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 하행선의 경우 이날 저녁 늦게 정체가 해소되겠지만 상행선은 내일 오전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려면 요금소 기준 6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도시로부터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5시간, 광고 4시간40분, 대전 3시간20분, 강릉 2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 주요 도시까지 도착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목포 4시간30분, 광고 3시간40분, 대전 2시간10분, 강릉 2시간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국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귀경 차량 영향으로 상행선이 더욱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정체는 하행선은 수도권·충청권 출발 차량의 경우 오후 9시께, 나머지 지역 출발 차량의 경우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이라며 “상행선의 경우 자정을 넘어 내일 오전 3∼4시께 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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