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톡톡은 쇼핑과 부동산, 스포츠 등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실시간 소통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메신저가 지인 위주의 소통이 주된 목적이라면 네이버 톡톡은 가게 주인, 같은 구단 팬 등 비지인과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 추가, 앱 설치 등의 과정이 필요 없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쇼핑 분야에서 ‘1:1톡’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부동산, 스포츠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네이버 쇼핑이나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쇼핑의 경우 네이버 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채팅창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판매자 역시 톡톡을 통한 고객 문의에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네이버는 추후 블로그, 지도 및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모두’ 등 각 서비스 별 특성을 반영, 적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는 “네이버 톡톡은 쇼핑을 할 때에는 제품에 대해 문의할 사람이 필요하고, 스포츠 경기나 콘텐츠는 혼자가 아닌 공감하는 다른 이들과 함께 보는 것이 더 즐겁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된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이 네이버 톡톡을 통해 오프라인 현장성이 갖는 매력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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