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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제조사 판매량 준 이유는 단말 경쟁 심화 탓”

[국감]최양희 “제조사 판매량 준 이유는 단말 경쟁 심화 탓”

등록 2015.09.14 14:16

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제조사 판매량이 줄어든 이유로 단말기 경쟁 심화를 들었다.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미래부 국정감사에 참석한 최양희 장관은 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 시장이 위축됐다는 지적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휴대폰 시장이 포화 상태다. 단말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단말 보유 기간이 늘어난 측면도 있어 전반적으로 단통법으로 시장이 위축됐다고 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또 최 장관은 단통법 이후 출고가 인하가 지속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장관은 “최근 출시된 단말들을 살펴봄녀 지난해 보다 성능은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출고가가 인하됐다”며 “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제조사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외산폰이 신규 출시될때는 항상 경쟁력이 있었다”며 “시기적으로 봐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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