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권은희 의원은 통신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서한 결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출시된 2G 휴대폰은 총 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1종, 지난해 2종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종을 출시하는데 그쳤다. KT의 경우 지난 2012년 2G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에 휴대폰을 출시하지 않았다.
권은희 의원은 “010으로 시작하지 않는 번호를 이용하는 사람은 최신 스마트폰 이용이 불가능하고 신규 단말기를 구하기도 어려워 중고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010 이외의 번호 이용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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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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