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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준형 “대통령도 누나” 셀카 요청 뒷이야이 공개

‘해피투게더’ 박준형 “대통령도 누나” 셀카 요청 뒷이야이 공개

등록 2015.09.10 20:55

이이슬

  기자

사진=KBS2 '해피투게더'사진=KBS2 '해피투게더'


가수 박준형이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파격적인 언행으로 ‘해피투게더’ 현장을 뒤집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핫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새신랑과 새신부’ 김새롬-이찬오-박준형-박시은-박현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못 말리는 ‘프리스타일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석상에서 셀카를 요청해 화제를 모았던 일명 ‘밀양 박 사건’의 뒷이야기를 공개한 것.

박준형은 “대통령을 보자마자 ‘Yo 누나, 밀양 박씨’라고 했다. 그런데 밀양 박이 아니라 고령 박이라더라. 패밀리 같았는데 먼 패밀리라 쬐끔 슬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신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Yo 누나는 좀 심한 것 아니냐”고 묻자, 오히려 그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솔직히 나한테는 누나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준형은 “오바마 대통령도 형이다. 심지어 나랑 피부도 똑같다”며 자랑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은 10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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