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해 1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이 대표의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이날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애초 이 사건은 대전지검으로 송치됐으나 지난 3월 말 다음카카오 판교오피스 관할인 성남지청으로 수사관할이 옮겨졌다.
다음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 대표로 재직할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음란물을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사건을 송치받은 후 적지 않은 시간을 들이고도 이 대표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법리검토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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