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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 받아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 받아

등록 2015.09.08 19:46

이어진

  기자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사진=뉴스웨이DB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사진=뉴스웨이DB

다음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카카오그룹에서 아동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해 1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이 대표의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이날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애초 이 사건은 대전지검으로 송치됐으나 지난 3월 말 다음카카오 판교오피스 관할인 성남지청으로 수사관할이 옮겨졌다.

다음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 대표로 재직할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음란물을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사건을 송치받은 후 적지 않은 시간을 들이고도 이 대표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법리검토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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