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8℃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7℃

정부, ICT 기반 ‘삶의 질 제고·저성장 극복’ 전략 마련한다

정부, ICT 기반 ‘삶의 질 제고·저성장 극복’ 전략 마련한다

등록 2015.09.07 15:14

이승재

  기자

정부가 10년 후 한국 사회의 핵심 이슈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올 7월 발표한 ‘미래이슈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두 가지 이슈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미래 이슈 간 가장 높은 연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연계된 미래 이슈로는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전통적 가족개념 변화,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난치병 극복, 학력중심 경쟁적 교육 등이 있었다.

또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꼽았다. 미래부는 이를 중심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저성장과 성장 전략을 전환’ 이슈는 최근 저성장 추세인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부는 10년 후 부상할 신산업으로 전자상거래와 생체인식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 인식산업, 전염병 위협 해소에 유전자 진단 기술을 적용한 고속진단 페이퍼칩 산업 등을 제시했다.

향후 이슈별 세부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 그룹이 구성되고 연구개발(R&D) 사업 및 정책 기본방향에 활용될 전망이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