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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균, 사장되고 득녀 ‘경사’··· 김예령 가짜 딸 숨겼다

[별이되어빛나리] 송영균, 사장되고 득녀 ‘경사’··· 김예령 가짜 딸 숨겼다

등록 2015.09.01 09:22

이이슬

  기자

사진=KBS2 '별이되어빛나리'사진=KBS2 '별이되어빛나리'


‘별이 되어 빛나리’ 송영균이 사장되고 딸까지 얻는 경사를 맞았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2회에서는 재균(송영균 분)의 친모가 이정례(김예령 분)에게 가짜 아기를 자식으로 들이자고 말했다.

이졍례는 아이가 죽은 뒤 슬픔에 빠졌지만, 재균의 친모는 죽은 아이와 미순(황금희 분)의 아이를 바꿔치기해 미순의 아이를 안고 집에왔다.

아이를 바라보던 재균의 친모는 "천륜을 어긴 죄는 이 할미가 다 받을테니 건강하게 자라다오. 천륜을 어길 수 없다면 언젠가 너는 네 어미를 만날 것이다. 그 때까지 할미가 잘 키우겠다"라고 읊조였다.

정례에게 재균 모친은 "젖 한번 물려볼 텨"라고 물었고, 이에 정례는 "내 새끼 죽자마자 다른 새끼 들이미는 어머니, 어쩌면 그러실 수 있냐"고 분노했다.

이때 들어선 재균은 아기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예쁘다, 고맙다"를 연발했다. 정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눈을 흘겼다. 재균은 "우리 아기 이름을 짓자"면서 "조봉희(고원희 분)"라고 짓자고 제안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방촌 이웃들과 핏줄보다 깊고 끈끈한 정을 나누며 조금씩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삭막하고 지친 현대인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안긴다. 매주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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