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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김정현에 몰카 들켜 울며불며 애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김정현에 몰카 들켜 울며불며 애원

등록 2015.08.21 09:12

홍미경

  기자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45회에서는 불법 카메라 설치 혐의로 체포된 경숙(김혜리 분)은 성태(김정현 분)에게 잘못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45회에서는 불법 카메라 설치 혐의로 체포된 경숙(김혜리 분)은 성태(김정현 분)에게 잘못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처

김정현에게 몰래 카메라를 들킨 김혜리가 울며불며 애원했다.

21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 45회에서는 불법 카메라 설치 혐의로 체포된 경숙(김혜리 분)은 성태(김정현 분)에게 잘못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태는 심이영(유현주) 화장대에 위치한 곰인형을 이상하게 여기고, 곰인형 눈에 몰래카메라가 있는 것을 눈치챈다. 이에 성태는 기지를 발휘해 경숙의 덜미를 잡고 경찰에 넘긴다. 유치장에 갇힌 신세가 된 경숙은 성태에세 "다시는 안그럴께요.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라고 성태에게 잘못을 빌고, 성태는 또 한번 걸리면 용서하지 않겠다며 경고한다.

그러는가 하면 현주는 성태네서 성태와 단둘이 영화를 보게 되고 , 달달한 키스신 장면이 나오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성태는 "내 심장에서 탱크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네"라고 말해 둘 사이의 러브라인이 깊어갔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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