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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 국내 출시, 최저 실구입비는 61만원대

갤럭시노트5 국내 출시, 최저 실구입비는 61만원대

등록 2015.08.20 09:21

수정 2015.08.20 09:22

이어진

  기자

20만원대 지원금 책정, 이통3사 마케팅전 본격화

20일 국내 출시된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사진=삼성전자 제공20일 국내 출시된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국내 출시됐다. 출고가는 32GB 모델 기준 89만9800원, 최고 요금제로 가입 시 20만원 후반대의 지원금이 책정돼 최저 6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32GB 모델 89만9800원, 64GB 모델 96만5800원에 책정됐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32GB 모델은 93만9400원으로 갤럭시노트5 대비 약 4만원 가량 비싸다.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20만원 후반대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 가입자 몰이에 나섰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이들 제품에 24만8000원, KT 28만1000원, LG유플러스 28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10만원대 요금제로 구입 시 갤럭시노트5의 최저가는 SK텔레콤 65만1800원, KT 61만8800원, LG유플러스 61만4800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하위 요금제의 지원금 규모를 큰폭으로 올리진 않았다. 5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12만원, KT 14만2000원, LG유플러스 14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 최저 7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저가 요금제에서는 ‘찔끔 지원금’ 정책을 유지했다. 데이터 중심 최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 6만1000원, KT 8만5000원, LG유플러스 8만6000원의 지원금을 지급, 실구입비는 81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출시를 맞아 가입자를 모으기 위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이들 제품 초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비틀즈’ 앨범 패키지 ‘1’의 무손실 음원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측은 “비틀즈의 24비트 무손실 음원은 전세계적으로 발매된 사례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KT는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KT는 내달 12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 드론(1명), 삼성전자 액세서리 패키지(50명), 기어S(300명)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신규 출시를 기념, 오는 25일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자사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2만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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