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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기차·전기어선도 사물인터넷으로 관리”

LGU+ “전기차·전기어선도 사물인터넷으로 관리”

등록 2015.08.19 09:12

이어진

  기자

레오모터스와 사물인터넷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업체인 레오모터스와 전기차 및 전기어선에 적용하는 사물인터넷 통합관리 솔루션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통합 관리 솔루션과 전기 충전 관련 결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레오모터스는 이를 적용한 전기 차 및 전기 어선의 개발을 추진한다.

사물인터넷 통합 관리 솔루션은 전기차나 전기어선의 위치와 운행상태, 운행이력, 안전상태 등을 LTE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해상에서 운행하는 전기어선의 경우 실시간 위치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시 빠른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부가서비스 운행을 한 바 있으며 LTE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전기차 관련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레오모터스는 한국 자회사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고속형 전기 자동차, 전기 버스 및 트럭 등을 개발했으며, 최근 자회사 엘지엠을 통해 고속형 전기 어선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준혁 상무는 “레오모터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국내 사물인터넷 기반 전기 차 및 전기 어선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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