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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달 초 폐지한 ‘맞춤형 요금제’ 가입 재개

SKT, 이달 초 폐지한 ‘맞춤형 요금제’ 가입 재개

등록 2015.08.11 08:10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부터 3G, LTE 맞춤형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 및 데이터, 메시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공식 트위터 캡처SK텔레콤은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부터 3G, LTE 맞춤형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 및 데이터, 메시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공식 트위터 캡처

SK텔레콤이 이달 1일부로 신규 가입을 중단시켰던 3G, LTE 맞춤형 요금제를 부활시켰다.

SK텔레콤은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부터 3G, LTE 맞춤형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 및 데이터, 메시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일 29종 101개 요금제를 19종 64개로 간소화한다며 8월1일부터 정리되는 요금제에 대한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가입 중단 요금제 리스트에는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이용자가 선택해 요금제를 구성할 수 있는 3G, LTE 맞춤형 요금제도 포함됐다.

이달 1일부터 3G, LTE 맞춤형 요금제 가입이 중단됐지만, SK텔레콤이 방향을 선회, 11일부터 다시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SK텔레콤이 맞춤형 요금제를 다시 부활시킨 것은 소비자들의 반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이 지난달 초 요금제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속, 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오히려 부담되는 구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져왔다.

특히 맞춤형 요금제의 경우 소비자들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요금제인데 이를 폐지하면서 오히려 정액 요금제에 대한 부담이 더 높아졌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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