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스콜피온스 “전 멤버들, 우리 음악 리메이크 활동 좋게 생각”

스콜피온스./사진=김아름 기자 beautyk85@

밴드 스콜피온스(Scorpions)가 전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트라이볼에서 록밴드 스콜피언스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스콜피온스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는 “예전 멤버들과 만나서 리메이크 곡을 들어봤고 활동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 굉장히 좋게 생각한다”며 “7~80년대 오리지널 버전의 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안다. 리메이크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음악을 축하하는 의미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밝혔다.

한편 스콜피온스는 독일 출신 그룹으로 지난 1965년 데뷔 이후 ‘스틸 러빙 유(Still Loving You)’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스콜피온스는 8년만의 내한공연이자 최근 발표한 18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리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를 이번 ‘2015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