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정원이)SKT 3개 회선에 대해 해킹을 해 대국민 사찰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명백히 규명됐다”며 “(대상이)내국인이지만 아무 문제가 없는 내국인인 것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에서 자체 실험하는 번호라는 게 딱 나왔다”며 “국정원 자체의 스마트폰와 이탈리아 ‘해킹팀’회사의 접속 시간이 일치하고, 국정원의 번호로 정확히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은 민간인 사찰 의혹에 관한 비공개 회의에서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해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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