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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3종 이달 내 국내 출시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3종 이달 내 국내 출시

등록 2015.07.19 20:44

정백현

  기자

갤럭시A8·갤럭시J5·갤럭시 폴더 잇달아 출격···보급형 시장 공략에 박차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사진은 최근 출시됐던 갤럭시A5와 갤럭시A3.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사진은 최근 출시됐던 갤럭시A5와 갤럭시A3.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갤럭시A8과 갤럭시J5, 갤럭시 폴더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SK텔레콤 전용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8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이 제품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5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께가 5.9㎜인 갤럭시A8은 삼성이 올해 초부터 내놓은 갤럭시A 시리즈의 최고 사양 제품으로 그동안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의 두께(6.8㎜)보다도 1㎝가량 얇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8에 이어 갤럭시J5와 폴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더’도 이달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J 시리즈는 갤럭시A와 갤럭시E 시리즈와 함께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 삼총사의 일원으로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만 출시돼왔다. 갤럭시J5는 5인치 화면에 착탈식 배터리와 1300만화소 수준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20만원대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갤럭시A·E·J를 내놓았던 삼성이 하반기에 다시금 보급형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며 “갤럭시노트5의 본격 판매 이전까지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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