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금융회사들을 지원하고자 28일 해외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해외진출 과정에서 금융회사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중 하나는 현지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전략 수립의 어려움임이라는 데 착안한 것.

금감원은 2013년부터 반기 1회 국가별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금융회사 해외사업 담당 임직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존 쁘라스띠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축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금융시장과 금융업 감독제도에 대한 지역전문가의 설명과 진출 금융회사들의 현지 진출전략 등 경험사례 발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금융업계 관심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