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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셀트리온, 미국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기대”

유안타證 “셀트리온, 미국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기대”

등록 2015.05.18 08:53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 개척자로서 미국시장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출시 허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3년 8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해 오는 7~9월 허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 김미현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조사 수준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A 또는 유럽 EMA 승인을 받아 운영중”이라며 “공격적으로 공장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한 만큼 향후 ‘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First Mover Advantage)’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선진국 마케팅 파트너 호스피라(Hsopira)가 화이자(Pfizer)에 인수된 것 역시 호재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월 주가 급등 원인은 유럽 및 미국 지역 마케팅 파트너 호스피라가 화이자에 인수되기로 했기 때문”이라며 “호스피라가 유럽시장에서 3대 바이오시밀러 제조사로 꼽히는 만큼 오는 6월경 확정된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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