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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가 4주연속 소폭 하락···내주 상승세 반등 전망

전국 휘발유가 4주연속 소폭 하락···내주 상승세 반등 전망

등록 2015.04.18 11:00

이창희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소폭이나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는 ℓ당 2.4원 하락한 1505.8원을 기록, 3월 셋째 주 이래 4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평균가도 ℓ당 3.2원 내린 1318.8원이었으며 등유 평균가는 ℓ당 1.7원 내린 ℓ당 972.5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휘발유를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곳은 알뜰-자영 주유소로 ℓ당 1471.0원에 판매됐다. 경유 역시 같은 주유소가 ℓ당 1279.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SK에너지는 ℓ당 휘발유 1521.9원, 경유 1335.8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나타냈다.

서울은 평균가 1505.8원보다 80.2원 높은 1586.0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가를 보인 반면 대구는 평균 ℓ당 1485.0원으로 가장 쌌다.

현재 1400원대 이하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국에 7828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셰일오일 생산 감소와 예멘공급 차질 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어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세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이달 둘째 주 부터 상승, 휘발유는 ℓ당 25.2원 상승한 1418.5원이고 경유는 ℓ당 23.4원 오른 1208.4원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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