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지난 1일자로 장선윤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를 롯데호텔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로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상무는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의 둘째딸이다.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에서 근무했으며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으로 일하다 결혼과 함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남편과 함께 베이커리 전문점 포숑을 운영하는 블리스 대표를 맡았지만 지난 2012년 재벌 빵집 논란으로 지분을 매각하고 사업을 접었다.
작년 10월에는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으로 복귀한 뒤 롯데복지장학재단으로 파견돼 재단에서 근무했다.
장 상무는 앞으로 롯데호텔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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