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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61억43만원’ 수령

[연봉공개]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61억43만원’ 수령

등록 2015.03.31 20:28

이선율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DB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DB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 내 4개 계열사에서 지난해 총 61억43만원을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한진, 한진칼, 한국공항 등이 31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한국공항(7억7430만원), 한진칼(16억1063만원), 대한항공(26억2830만원), 한진(10억8720만원) 등에서 총 61억43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해 한국공항에서 임원 연봉제 운영 기준에 의한 상여금 3억9300만원을 지급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상여금과 기타 근로소득은 없었다.

조 회장의 보수 총액은 지난해보다 6.2%가 증가했다. 한국공항 보수는 지난 2013년 급여소득으로 18억8175만원을 받았지만 지난해는 큰폭으로 줄어 7억7430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과 한진에서는 급여소득이 지난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진칼에서는 보수가 새로 반영돼 급여소득만으로 16억1063만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상여금과 기타 근로소득은 없었다.

지난해 ‘땅콩회항’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퇴사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급여 4억5828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4020만원, 퇴직소득 6억7735만원 등 총 보수로 14억7584만원을 받았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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