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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위성 아리랑 3A호, 내일 새벽 발사 예정

다목적위성 아리랑 3A호, 내일 새벽 발사 예정

등록 2015.03.25 16:33

김은경

  기자

“발사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다목적실용위성 3A호를 탑재한 러시아 ‘드네프르(Dnepr) 발사체’ 모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다목적실용위성 3A호를 탑재한 러시아 ‘드네프르(Dnepr) 발사체’ 모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오전 3시 08시경(한국시간 26일 오전 7시 08분)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현지 발사장에 안전하게 도착한 후 그간 위성체 점검·발사체 결합·종합 시험 등 발사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거친 바 있다. 최종 발사 리허설까지 순조롭게 마치고 현재는 러시아의 ‘드네프르(Dnepr)’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은 25일 오전 항우연 기술진으로부터 보고받은 발사준비 최종 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예정된 시각에 발사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발사 후 4년간 528km 상공에서 지구관측임무를 수행하며, 0.5m급의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 관측 및 고성능 적외선 센서(IR)를 통해 재해재난, 국토·자원, 환경 감시 등에 활용될 고품질 위성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발사시점으로부터 약 15분 후 발사체와 최종 분리되며, 약 32분 후 남극의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항우연은 발사시점으로부터 5시간 57분 후(한국시간 26일 13시 05분) 교신해 위성의 궤도정상 진입여부 및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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