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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 부산 5시간50분·목포 5시간40분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 부산 5시간50분·목포 5시간40분

등록 2015.02.18 14:55

김지성

  기자

고속도로 교통 상황. 네이버 실시간 도로·교통정보 자료 갈무리고속도로 교통 상황. 네이버 실시간 도로·교통정보 자료 갈무리


설 연휴 첫날인 18일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지속하고 있다. 오전보다 조금 풀렸지만, 저녁쯤이 돼야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5시간50분이다.

대전까지는 3시간30분, 대구 5시간, 울산 6시간, 강릉 3시간20분, 광주 4시간50분, 목포는 5시간4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천안나들목→망향휴게소,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회덕분기점→대전나들목 등 총 66.62㎞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동군산나들목→서김제나들목 등 45.45㎞ 구간에서 정체 상태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도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대소분기점→진천나들목 등 31.93㎞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괴산나들목→괴산휴게소,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등 38.75㎞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횡성휴게소→둔내나들목,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 등 62.31㎞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심각하다.

도공 관계자는 “오후 2시 현재 28만대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만 총 43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이라며 “저녁이 돼야 정체가 풀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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