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4℃

  • 청주 23℃

  • 수원 17℃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설 명절, 나홀로족을 위한 ‘명절음식을 부탁해’

설 명절, 나홀로족을 위한 ‘명절음식을 부탁해’

등록 2015.02.17 14:17

이주현

  기자

달라지는 명절풍경, 명절을 혼자 보내는 나홀로족 위한 상품 다양화

1인가구의 증가로 명절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설 연휴 동안 고향에 못 내려가거나 일 때문에 홀로 지내야 하는 싱글족이 간편하게 명절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조리시간이 짧고, 맛도 좋아 명절음식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관련 상품을 찾는 나홀로족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 명절을 홀로 보낸다고 해서 먹는 것까지 소홀할 수 없는 법, 평소 같았으면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때울 테지만 이번 명절만큼은 시중에 나와있는 상품을 활용해 직접 만든 명절음식으로 허전함을 채워보자.

데이즈_한우곰탕데이즈_한우곰탕

설날 대표 음식 ‘떡국’도 시판 상품을 이용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추세다. 떡국은 만들기 쉽지만 국물 맛을 내기가 어려워 나홀로족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메뉴지만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한우곰탕’이 있으면 맛있는 떡국을 만들 수 있다.

혼자서도 먹기 좋은 500g의 소용량에 사골 육수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담겨 간편하게 엄마가 해 준 떡국의 맛을 재현한다. 양질의 100% 한우뼈를 12시간 이상 정성으로 끓이고, 화학적합성첨가물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국물만큼이나 떡국의 맛을 결정하는 떡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우리쌀 떡국떡’을 사용하면 방앗간에 갓 뽑은 듯한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진한 한우곰탕 육수와 함께 떡국의 풍미가 살아난다.

명절날 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별미인 잡채, 평소에는 조리과정이 번거로워 먹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하지만 싱글족들도 집에서 명절에나 먹을 수 있던 잡채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오뚜기 ‘옛날 잡채’는 봉지라면과 컵라면 형태로 나와 5분이면 맛있고 매콤한 잡채를 즐길 수 있다.

당면에 매콤 양념소스 베이스의 액상 스프, 홍고추, 당근, 청경채 등을 넣은 건더기 스프와 액상 유성스프를 별첨해 사천풍의 톡 쏘는 진한 매콤 잡채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갈비찜은 손이 많이가고 소량으로 만들기 어려워 나홀로족들이 만들어 먹기 부담스러운 메뉴 중 하나다. 아워홈 '손수 매운 돼지갈비찜'은 담백한 돼지갈비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뤄 밥 반찬은 물론 안주로도 좋다.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며 혼자 먹기에도 많지 않은 양이어서 적절하다. 95도 이상의 오븐에서 맛을 내어 돼지갈비찜의 깊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기분을 내기 위해서는 ‘빈대떡’만한 것이 없다. 제수용 먹거리로도 사랑받는 빈대떡은 혼자 해먹기에는 반죽부터 기름에 부치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이마트가 광장시장의 명물 순희네 빈대떡과 손 잡고 선보인 ‘순희네 빈대떡 녹두빈대떡’은 프라이팬에 4~5분만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따끈따끈한 빈대떡을 맛볼 수 있다. 멀리 광장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맛잇는 빈대떡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