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기대감이 작용하며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0원(4.83%) 오른 6만8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셀트리온을 포함한 바이오주는 최근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와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 특허 거절 등 잇따른 호재로 연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의 미국시장 진입 기대감까지 작용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트레이드증권 신재훈 연구원은 “지난 13일 미국 특허상표국이 얀센의 레이케이드 미국 특허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을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레미케이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입 기대감이 더욱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