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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방부제 미모? 화장이 점점 두꺼워 지고 있어요”

[블러드] 구혜선 “방부제 미모? 화장이 점점 두꺼워 지고 있어요”

등록 2015.02.12 00:05

홍미경

  기자

동안미인 구혜선이 어려 보이는 미모 유지 노하우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IOK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기민수PD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동안외모를 자랑하며 연하남들과 자주 호흡을 맞추는데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연하남과 멜로 이제는 부담 크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기민수PD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기민수PD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


이어 구혜선은 "화장이 점점 구꺼워 지고 있다. 화장의 두께가 달라지고 있다. (웃음) 예전에는 피부과 안다녔는데 요즘 다니고 있다. 피부 관리 책자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빼어난 미모에 뛰어난 실력, 여기에 철딱서니 없는 안하무인과 오만방자함까지 장착한 간담췌외과 전문의 2년차 유리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게 된 구혜선은 가끔은 덜렁거리지만, 실력 있는 유리타를 통해 기존에 보여 줬던 청순파 이미지를 벗고, 당차고 쾌활한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처음으로 부잣집 딸 역할을 맡게 된 구혜선은 "처음으로 부자집 딸 역할인데 아쉽게도 직업이 의사다. 의사는 액세서리를 해서도 안되고 머리 묶어야 하고 염색도 안된다. 하이힐, 치마 안된다. 더우이 의사 가운을 입으면 다 덮인다"면서 "수술방에서는 생고무 신발을 신는데 키가 작아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마음적으로 부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구혜선은 "오만방자한 천재의사 역할이라 말투 역시 쎄야 한다. 작가님이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읽는 말투를 원했다. 실제로 병원에서 의사분들이 시니컬한 말투 사용하시 것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신뢰도 100%의 라인업을 완성, 화한편 KBS ‘블러드’는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 ‘굿 닥터’ 등 흥행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민수 PD와 ‘신의 퀴즈’ 시리즈, ‘굿 닥터’로 메디컬 드라마의 새 장을 연 박재범 작가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두번째 작품이다.

공중파에서 보기 힘들었던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메디컬 드라마와 접목시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이미지와 진한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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