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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 현장서 무재해 8000만 인시 돌파

SK건설, 사우디 현장서 무재해 8000만 인시 돌파

등록 2015.01.16 07:33

서승범

  기자

SK건설이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와싯(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숙지한 근로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SK건설이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와싯(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숙지한 근로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해외현장에서 역대 최고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와싯(Wasit)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8000만 인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근로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21년11개월 동안 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SK건설 측은 오는 3월 와싯 프로젝트 준공시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무재해 1억 인시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재준 SK건설 전무는 “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동 사막의 모래바람과 폭염 등 도전적인 작업환경을 극복했다”며 “일평균 1만4000명이 투입되는 초대형 공사현장에서 세운 대기록이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싯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도시인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걸프만 해안지역에 22억 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2011년 2월에 착공했고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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