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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日, 불법야만적 행위인 ‘독도 강치잡이’ 왜곡”

수협 “日, 불법야만적 행위인 ‘독도 강치잡이’ 왜곡”

등록 2015.01.08 17:00

이지하

  기자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과 동해 어장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협중앙회가 “후안무치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협은 8일 전국 어업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일본정부가 과거 자국민들의 불법, 야만적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할 독도에서의 강치잡이를 왜곡해 미화하고 있다”며 “일본 어린이들에게 비틀어진 역사관을 심어줄 목적으로 날조로 점철된 동화를 만들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일본정부가 자국 전직교사가 강치에 관한 이야기를 자국 초등학생들에게 들려주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한 데 대한 항의 조치다.

수협은 또 “강치잡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도 일본의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비이성적 행태를 낱낱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협은 “전국 어업인들은 일본의 독도와 동해 어장에 대한 침탈 야욕을 엄중히 규탄하며 지금 당장 어리석은 행위를 멈추고 우리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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