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현촌택지지구 ‘블랑쉬에’ 상가 분양

‘블랑쉬에’ 광역조감도. 사진=유진산업개발 제공

유진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1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블랑쉬에’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4층 1개 동 연면적 6014㎡ 규모로 1층 25개(전용 28~63㎡), 2층 3개(전용 60~96㎡) 총 28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전문 식당가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됐다.

‘블랑쉬에’가 들어서는 용이동 현촌지구는 고덕국제화신도시 인근에 있어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조성되는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용이지구 등을 잇는 중심축이라는 평이다.

특히 ‘블랑쉬에’는 현촌지구 내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어 인근에 아파트, 단독주택이 즐비하고, 평택대학교도 도보 1분거리에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현촌지구 내 최대공원인 현촌공원과 문화시설 광장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운동이나 산책을 나온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유입할 수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진위2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관련 기업, 군무원, 군인 등 약 8만여명에 달하는 잠재 수요 고객도 예상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안성IC가 2km이내 거리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1번, 38번, 45번 국도도 인근에 있다. 평택역을 통해 평택 도심뿐만 아니라 서울로의 이동이 쉽고 오는 2016년 KTX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모든 점포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블랑쉬에’ 상가는 모든 점포가 도로에 접해 있는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된다. 따라서 모든 상가가 도로를 전면에 둔 메인 상가 역할이 가능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가시성이 탁월하다.

분양가 또한 저렴한 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일반적인 1층 분양 상가 시세보다 낮아 시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