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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배기범 부사장. 사진=신한지주 제공
신한지주는 신한생명 신임 부사장에 배기범 신한은행 본부장을 승진 내정하는 등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배 부사장은 1987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증권운용부 팀장, 대기업영업부장, IB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한저축은행 신임 사장에는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한PE 사장엔 김종규 신한PF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은 연임됐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총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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