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김지성 기자
등록 :
2014-12-16 17:17

불황 벗어났나…10대 건설사 재무구조 안정적 평가

현대건설 최우량… 차입금의존도·부채비율 모두 개선
SK건설, 부채비율 증가 불구 차입금의존도 가장낮아

부천의 한 공사 현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건설·주택시장 침체에도 대형건설사들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건설사(합병 현대엔지니어링 제외)의 3분기 차입금은 23조1947억원, 자산은 102조3926억원에 달해 차입금의존도가 22.7%로 집계됐다.

차입금의존도는 일반적 부채와 달리 회사 총자산 중 실제 이자비용을 수반하는 차입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30% 미만일 때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이 기간 9개 건설사 중 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은 곳은 SK건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4%포인트 줄어든 14.4%를 기록했다. 차입금은 1조1569억원에서 31.3% 줄어든 7943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현대건설이 15.7%로 좋았다. 차입금이 5000억원가량 늘었지만, 자산이 4조원가량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차입금의존도는 0.6%포인트 떨어졌다.

이 밖에 대림산업 19,4%, 삼성물산 20.3%, 포스코건설 21.1% 등으로 자금 사정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S건설은 28.2%, 대우건설은 28.5%대의 차입금의존도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건설과 한화건설은 차입금의존도가 30%대를 넘었다.

롯데건설은 같은 기간 차입금의존도를 35.9%에서 32.8%로 3.2%포인트 낮췄지만 자금사정은 녹록지 않았다.

한화건설도 차입금을 487억원을 줄이면서 차입금의존도가 5.1%포인트 낮아졌지만, 9개 건설사 중 가장 많은 3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대림산업이 125.4%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5개사가 비우량기업 상한선으로 불리는 200%를 넘기지 않았다.

대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등은 200% 중후반 대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SK건설은 낮은 차입금의존도를 나타냈지만 부채비율이 331.5%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5000억원가량 영업손실을 봐 자본이 감소한 게 원인으로 지적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차입금의존도와 부채비율을 모두 개선해 재무구조가 가장 탄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SK건설이 높은 부채비율에도 가장 낮은 의존도를 보인 것은 회사채를 모두 현금으로 상환하는 등 차입금 축소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삼성화재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5.08 | 제호 : 뉴스웨이 | 발행인 : 김종현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