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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으로 1400원대 주유소 나오나

국제 유가 하락으로 1400원대 주유소 나오나

등록 2014.12.08 20:32

김은경

  기자

국내 정유사, 휘발유 공장도가 인하 전망

9일 국내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를 ℓ당 50∼60원 정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정유사들은 매주 화요일 0시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공장도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는 국제유가 하락세를 반영해 50∼60원 가량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달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3000만 배럴의 생산 목표량을 유지하기로 한 뒤 두바이유 가격이 75달러선에서 66달러선까지 1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ℓ당 ‘1500원대 주유소’ 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91원대이며 1500원대 주유소는 339곳이다.

전국 최저가는 경북 상주시의 베스트원셀프주유소가 전날보다 20원을 내려 1519원을 기록했고 인근 주유소 2곳이 1539원에 팔고 있다.

1500원대 주유소는 알뜰주유소가 72곳으로 가장 많았고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62곳, GS칼텍스 59곳, S-OIL 52곳 순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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