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4대 회기(2015∼2016) 미국 하원에서도 외교위원장을 맡게 된 로이스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 청문회장에서 “독도 문제는 역사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대외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명칭 논란에 대해 한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단순한 표기 차원을 넘어 독도의 영유권이 역사적으로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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