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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등록 :
2014-1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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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해외저가 수주 악몽 언제 해소될까

3분기 이자보상배율 2.2배…작년비 0.6배 상승
GS·SK·한화건설 등 영업익으로 이자 못 갚아

UAE 플렌트 사업장. 사진=뉴스웨이DB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저가 수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적자를 털어내며 어느 정도 손실을 해소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CEO스코어가 10대 건설사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4254억원, 이자비용은 6624억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2.2배로 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6302억원을 이자로 지급해 평균 1.6배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0.6배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해외 저가수주 영향권에 있는 건설사들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각각 -5배와 -0.8배를 기록했다. GS건설과 SK건설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지만, 이자보상배율은 각각 0.9배와 0.2배에 머물렀다.

이들 기업은 해외시장에서 저가수주 영향으로 적지 않은 손실을 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704억원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 2분기 2011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MARAFIQ) 현장에서 4200억원대 손실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39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사우디 현장에서 발생한 3364억원의 추가비용 탓에 3분기 189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르와이스 플랜트 현장 등 손실 반영으로 93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와싯 플랜트 현장 공기 지연 등으로 지난해 4906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해당 건설사 한 관계자는 “해외사업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위험도도 높다.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게 돼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이라며 “낮은 이자보상배율은 부진을 털어내고 몸 다지기 상황에서 벌어진 일시적인 효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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