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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스닥 상장사 최다 누적 영업이익 ‘우뚝’

셀트리온, 코스닥 상장사 최다 누적 영업이익 ‘우뚝’

등록 2014.12.02 13:41

김민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올해 9월까지 개별 기준 가장 높은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 이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이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골프존, 포스코캠택 등이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한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까지 셀트리온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00% 급증한 1659억99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은 1220억5600만원이었다.

영업이익 2위에는 CJ오쇼핑이 자리했다.

비록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1% 줄어든 1098억3200만원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1033억2700만원을 시현한 GS홈쇼핑, 셀트리온과 함께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그 밖에 골프존과 포스코켐텍 역시 각각 919억3300만원, 713억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특히 골프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2.9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포스코켐텍 역시 25.70%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 밖에 한국토지신탁, 컴투스, 동원개발, 파라다이스, 파트론, 성관벤드 등이 영업이익 상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개별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케이엘넷이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00만원에 그쳤던 케이엘넷의 영업이익은 올해 17억1500만원으로 급증해 이 기간 1만4646.9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테스도 5025.89% 늘어나며 영업이익 증가율 2위에 올랐다.

뒤 이어 대양제지(4021.23%), 산성앨엔에스(2954.90%), 웰크론(2018.52%), 동양피엔에프(1696.04%), 레이젠(1659.68%) 등도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결기준으로는 CJ오쇼핑이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CJ오쇼핑의 올해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783억3000만원으로 집계돼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셀트리온이 1696억2800만원을 기록해 2위에 올랐고 성우하이텍도 1520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케이엘넷이 증가율 1만4646.94%로 1위에 올랐고, 피에스텍(8496.01%), 테스(4857.54%), 옴니시스템(1665.35%) 등도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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