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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등록 :
2014-11-23 20:39

수정 :
2014-11-24 07:35

[지스타(G★) 2014]10주년 맞은 ‘지스타2014’ 폐막…역대 최다 관람객 ‘흥행’


전 세계 35개국 617개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관람 추정인원 20만509명을 기록하며 폐막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 따르면 일반인 관람객은 개막일인 지난 20일에 3만2829명, 21일에 4만1391명, 22일에 7만289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5만5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3일차인 22일에 집계된 7만289명은 지난해 ‘지스타 2013’의 3일차 기록인 6만8226명을 갱신한 수치다.

벡스코 제2전시관의 1층과 3층 전관을 활용한 BTB관에는 유료 바이어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656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은 지스타 BTB 전시관을 아시아 최고의 게임비즈니스 공간으로 꼽았다.

‘지스타 2014’ BTC관은 국내외 게임기업들의 대거 참여 속에 2013년의 1235부스보다 162부스 늘어난 139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모바일 게임의 위력 보여준 ‘지스타 2014’

이번 ‘지스타 2014’에서는 모바일 게임의 입지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액토즈소프트의 ‘파이널판타지14’, 엑스엘게임즈의 ‘문명 온라인’ 등 PC 온라인 게임 대작들이 공개된 가운데 모바일 게임 시연존에도 관람객이 몰리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 시장의 무게 중심이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스타 2014에 최대 부스 규모로 참가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 이터널’과 ‘프로젝트 혼’ 등 PC 온라인 게임 대작 2종과 함께 신작 모바일 게임 6종을 공개했다. 앞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을 연동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실제로 엔씨소프트 부스에는 ‘리니지 이터널’의 모바일 시연 버전도 함께 자리했다.

엔씨소프트와 함께 B2C관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린 넥슨도 신작 15종 가운데 6개의 모바일 게임을 들고 나왔다. 넥슨은 온라인 게임에 별도의 시연존을 마련하지 않았지만 모바일 게임에는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 ‘모바일 스팟’을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BTC관의 한가운데에 부스를 차린 ‘헝그리 앱’ 전시관은 모바일 게임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보여준다. ‘헝그리 앱’은 바일 게임 웹 커뮤니티가 만든 앱이자 회사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헝그리 앱’ 부스에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성곤 K-IDEA 사무국장은 “온라인 게임이 사양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게임사에 손짓하는 해외 게임시장

지스타의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규제가 게임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해외에서는 국내 게임사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는 지난 21일 독일의 게임시장과 한국 게임사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연방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기업을 위한 지원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이 지역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주소지를 이전·확장하는 회사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 중이다.

실제로 인건비나 고정자산에 투자하는 자본에 대한 지원,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인프라 프로젝트, 공공-민간 합자나 전시 참가 등에 대한 지원 등 총 투자의 40%까지를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21일 오후 5시 30분께 지스타 현장을 방문한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게임에 가해지는 규제에 대해 ‘독약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게임은 창조산업의 대표적인 분야”라며 “규제는 창의력과 자유,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독약같은 존재”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게임을 유해하다고 미리 인지할 것인지 미래 성장으로 볼지에 대해 분명하게 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말로는 규제를 푼다고 하고 정작 이율배반적으로 하니 산업에 혼란을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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