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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은 ‘지스타 2014’ 관람객 인산인해

[지스타(G★) 2014]주말 맞은 ‘지스타 2014’ 관람객 인산인해

등록 2014.11.22 17:47

이선영

  기자

3일차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이선영 기자3일차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이선영 기자


3일차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14’에 22일 인파가 대거 몰렸다. 개막 이후 이틀간 평일이라는 점 때문에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반대다.

다만 평일 실제 관람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지스타 2014’의 누적 관람객 수가 8만22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개최됐던 ‘지스타 2013’의 관람객 수 인 7만1441명보다 12.28% 증가한 수치다. 1일차인 20일 관람객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2일차 관람객은 7% 증가했다.

토요일인 이날에는 본격적인 주말을 맞아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개장 시간인 10시 전부터 많은 인파가 표를 사기 위해 긴 입장줄을 형성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로 인해 BTC관 내부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부스도 있을 정도다. 실제로 시연을 기다리거나 영상관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람객으로 넘쳐났다. 대기시간도 한 시간이 훌쩍 넘는 곳이 다반사였다.

주말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지스타 현장으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주말에도 역시 엔씨소프트 부스는 시연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리니지 이터널’ 시연존에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기 위한 관람객들은 오랜 기다림도 마다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상영관에도 트레일러 영상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도 헝그리앱 부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넥슨 부스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시연이 가능한 ‘모바일스팟’에도 게임을 시연해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가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에 관람객이 제일 많아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지난해에는 관람객 수가 20만명 정도였다”며 “평일 관람객 수도 증가했으니 전체적으로 관람객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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