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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한양대 등 5곳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지정

서울대·한양대 등 5곳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지정

등록 2014.11.05 06:00

김은경

  기자

석유가스·광물분야 전문인력 양성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 전남대, 강원대 등 5곳으로 구성된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공고된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5일 발표하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아이리스룸에서 선정대학-전담기관간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원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특성화 대학에 현장실습,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1단계 사업으로 2009~2013년까지 5년간 전국 10개 대학 자원공학과를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2단계 사업은 기존 개별 대학·학부 중심 프로그램에서 석유·가스 물리탐사, 생산증진, 비전통 자원개발 등 특정과제에 대한 대학 컨소시엄 연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선정된 대학 컨소시엄은 자원개발 5개 연구과제에 대해 자원 공기업과 산·학 협력 연구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자원개발 관련 1개 주관학과와 2~4개의 참여학과로 구성됐다.

석유·가스 분야에서 물리탐사는 서울대가, 생산증진(EOR)은 한양대, 비전통자원개발에 대한 연구는 인하대가 수행할 예정이다. 광물분야의 선광·제련, 탐사·개발 연구는 각각 전남대, 강원대가 맡게 된다.

연구단 소속 학과는 ▲대학융합 프로그램 ▲글로벌 현장 전문가 초청강의 ▲현장 전문가 진로상담·멘토링 ▲국내 현장실습 지원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협력한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진출한 해외대학과 우수학생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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