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맞은 분양시장]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자연친화 설계 서울 접근성까지잠실·강남 30분 이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내달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총 1222가구 규모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A21블록은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서울 강남까지는 20~30분, 잠실은 10~20분이면 닿는다.

초교와 근린공원과 접했으며, 중앙수변공원, 관공서, 상업시설이 인근에 있다. 수도권 최대 쇼핑단지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4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데 이어 지난해 VSL코리아와 DM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지구도 인접하다.

단지는 전용 91㎡ 273가구, 96㎡ 798가구, 101㎡ 135가구·펜트하우스 16가구로 구성된다. 91㎡는 3룸 + 알파룸, 96㎡는 전 가구 판상형 4룸, 101㎡는 3면 개방 판상형 4룸 구조 등으로 구성된다.

업계 최초로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에서 연구한 다양한 기후변화대응형 생태조경이 선보인다.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시원한 조경(쿨링 랜드스케이프, Cooling Landscape) 설계와 함께 자이 홈캠프장, 자이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등이 조성된다.

한편, GS건설은 하반기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어 내년 3월쯤 A1블록에 555가구 규모 2차분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도 준비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