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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OP10’ 건설사···하반기 5만8000여 가구 공급

NEW ‘TOP10’ 건설사···하반기 5만8000여 가구 공급

등록 2014.08.01 11:16

서승범

  기자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가 발표되면서 10대 건설사들의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2014년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들은 하반기 54개 단지, 5만8603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3만9737가구(컨소시엄 포함)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0대 건설사는 세종시나 왕십리뉴타운 등에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물량만 5개 단지, 1만296가구다. 이 중 86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현장을 일반분양(컨소시엄 제외)하는 곳은 대우건설(7487가구)이며, 대림산업(4792가구), 롯데건설(4341가구), GS건설(3932가구) 등도 분양물량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삼성물산은 3개 단지 2225가구에 이르며, 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컨소시엄 분양물량세종시와 왕십리뉴타운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로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만큼 연내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주택수요자들을 10대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10대 건설사의 주요 분양물량 소개다.

삼성물산은 연내 3개 단지 4081가구 중 2225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신길7구역에서 ‘래미안 에스티움’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788가구이다. 10월에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에서 ‘래미안 장전’을 공급한다. 전용 59~114㎡ 총 1938가구 가구이며 1389가구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근린공원과도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 확보는 물론 쾌적성도 우수하다. 내달에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SK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왕십리 텐즈힐 3차’를 선보인다. 2097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9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방을 중심으로 4개 단지 2600여 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달 경남 창원시 가음동 일대에 가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내놓는다. 전용 59~117㎡ 총 1458가구 중 3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내달에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 일대에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분양한다. 전용 74~114m, 총 40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9월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신1차 아파트 재건축 ‘아크로리버파크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38층 전용 59~84㎡ 총 31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12개 현장에서 7487가구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달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2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 59∼103㎡ 아파트 640가구와 오피스텔 234실로 구성됐다. 10월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8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먼저 이달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45~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 중 483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59~89㎡ 총 1341규모로 이 중 418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10월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에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18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또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미아4구역’ 615가구(일반분양 30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SK건설은 내달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강변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5㎡ 총 197가구 규모다. 동월 대연 7구역을 재개발한 ‘SK뷰(대연7구역)’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117가구 규모로 이 중 78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달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 ‘정릉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전용 84~112㎡ 총 1324가구로 구성된 ‘수원 권선 꿈에그린 1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A13블록 일대에서 ‘마곡지구A13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122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또 경기 용인시 서천동 일대에서도 동월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84~97㎡ 754가구 규모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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