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멤버 현아가 섹시 콘셉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현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A Talk’ 발매를 기념하는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출이나 섹시 수위 조절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현아는 “꾸준했던 것 같다. 일단은 현아라고 하면 ‘쎄다’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노출이 적지 않다. 과감하게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에는 좀 부담스러우면서도 내가 내 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이게 무슨 옷인지 몰랐다면 이번에는 이런 콘셉트로 나갈꺼고 이런 운동을 해야겠다는 준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조금씩 들고 있기 때문에 ‘섹시함’에 대한 시선에 적응이 되는 것 같다”며 “아직도 어렵고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가끔 있긴 하지만 조금씩 커마녀서 배우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아는 “스스로가 섹시하다고 느낄때가 있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조금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이번 스타일링 자체가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느낌이라서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 자켓 촬영하는데 의상을 입고 풀메이크업을 하고보니 이번에 좀 괜찮은 것 같더라. 평소에는 어리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는 강렬한 레드 컬러에서 시작, 에너제틱한 섹시 발랄함을 주무기로 원숭이띠인 현아의 다양한 매력을 응축시켜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아는 25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빨개요’를 비롯한 스페셜 컴백무대를 갖고 가요계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독보적인 영역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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