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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후보자 “노동시장 구조 바꾸겠다”

이기권 후보자 “노동시장 구조 바꾸겠다”

등록 2014.07.08 17:45

이창희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우리나라 노동 시장의 경직성을 지적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기권 후보자는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일자리가 만들어져 일하고자 하는 국민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구조를 바꿀 것”이라며 “일자리를 통한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경력단절여성, 실직한 중장년층, 청년층이 일자리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마땅하고 괜찮은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직업교육 훈련을 현장중심으로 개혁하고 기업의 청년 채용을 늘려나가겠다”고 로드맵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단절된 노사정 대화 복원 ▲상생과 협력, 소통과 배려의 노사관계 구축 ▲정책결정 단계에서의 노사 참여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준수 등 법정 근로조건을 철저히 보증해 근로자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장을 받게 할 것”이라며 “비정규직 차별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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