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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2014년 아태지역 최고 금융CEO’ 선정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2014년 아태지역 최고 금융CEO’ 선정

등록 2014.07.02 15:41

이나영

  기자

신한지주 한동우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2일 개최된 아시안 뱅커 '2014 리더십 대상'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CEO'에 선정돼 지미 그루엘 前 미 재무부 차관(한회장 오른쪽), 엠마뉴엘 다니엘 아시안뱅커 회장(맨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지주 한동우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2일 개최된 아시안 뱅커 '2014 리더십 대상'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CEO'에 선정돼 지미 그루엘 前 미 재무부 차관(한회장 오른쪽), 엠마뉴엘 다니엘 아시안뱅커 회장(맨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지주 한동우 회장이 싱가포르 소재 금융연구 전문기관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의 ‘2014 리더십 대상’에서 ‘2014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CEO(The Leading Chief Executive in Asia Pacific 2014)’로 선정됐다.

아시안 뱅커는 한 회장이 지난 3년 동안 보여준 압도적인 경영성과와 함께 재무 건전성, 리더십, 경영철학 등 전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한 회장 취임 후 그룹의 미션으로 정한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한의 ‘따뜻한 금융’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점도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면서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신한지주는 한 회장 취임한 첫 해인 2011년 연간 당기순이익 3조 1000억을 시현하면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3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3년 연속 국내금융그룹 중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시안 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금융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경영자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06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한국인이 아태지역 최고 금융CEO로 선정된 것은 한 회장이 최초이다.

또한 이날 신한금융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가 선정한 ‘2014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기업(The Best Managed Financial Institution in Asian Pacific Awards 2014)’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의 경영 실적과 지속가능역량, 주주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재무 건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별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는데,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발표된 '2014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최고의 인터넷 뱅킹 금융사로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내친걸음에 신한카드도 최우수 신용카드사(Best Credit Card Business)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신용카드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신한카드는 업계 1등 사업자라는 점과 함께 현재 추진중인 빅데이터 경영과 따뜻한 금융 실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한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미션으로 제정한 ‘따뜻한 금융’이 보다 실천력을 강화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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