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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7·30재보선 결과, 당 지도부가 책임지는 것”

금태섭 “7·30재보선 결과, 당 지도부가 책임지는 것”

등록 2014.06.24 08:20

이창희

  기자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사진=금태섭 대변인 SNS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사진=금태섭 대변인 SNS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이 오는 7·30재보궐선거의 승패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에 공감을 나타냈다.

금 대변인은 23일 TBS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인터뷰에 출연해 ‘재보선 승패에 따라 지금 지도부의 진퇴가 걸려있나’라는 질문에 “항상 모든 선거는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지도부가 물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야당으로써 역할을 잘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선거에서 좋은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부여당의 잘못으로 국정이 거의 정지되어있다시피 하는데 여기에 기대지 않고 저희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천을 둘러싸고 신진등용론과 중진차출론이 대두되는 데 대해 금 대변인은 “야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국민들이 보기에 만족스러울 수 있는 훌륭한 후보를 내야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신진과 중진의 대립적인 구도로 볼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인이거나 인지도가 낮더라도 국민들이 보기에 개혁적인 인물이라면 당선가능성이 높을 수 있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에도 그렇다”며 “반드시 후보가 신진이어야 된다거나 혹은 중진이어야 된다는 법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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