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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일본 5대 건설사 타케나카와 기술교류회

삼성물산, 일본 5대 건설사 타케나카와 기술교류회

등록 2014.06.12 11:25

김지성

  기자

10일 삼성물산과 타케나카와가 기술교류회를 마치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10일 삼성물산과 타케나카와가 기술교류회를 마치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10일과 11일 양일간 본사 서초사옥에서 일본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타케나카(竹中工務店)와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2012년 9월 맺은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매년 열리는 정기교류회다.

10일에는 삼성물산과 타케나카가 보유한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반의 다양한 적용 기법 등을 살펴보면서 협력할 부분을 공유했다.

11일에는 삼성물산이 2009년에 국내 최초로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투모로우 세계 최대 3차원 비정형 건축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해 현장사례를 통한 적용기술을 나눴다.

1610년 설립된 타케나카는 일본 5대 건설회사다.

1958년 당시 일본 최고 높이 구조물인 도쿄타워(Tokyo Tower)를 시공했다. 1988년에는 일본 최초 공기막 구조 돔(Dome)인 도쿄돔(Tokyo Dome) 건설 등 일본 내 돔 공사의 80% 이상을 실적으로 보유했다.

황대진 삼성물산 기술연구실 상무는 “이르면 2015년부터 초고강도 콘크리트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다른 기업과 기술 격차를 더욱 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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