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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세월호 사고 피해자 위로 성금 30억원 기탁

한진그룹, 세월호 사고 피해자 위로 성금 30억원 기탁

등록 2014.05.23 16:33

정백현

  기자

한진그룹, 세월호 사고 피해자 위로 성금 30억원 기탁 기사의 사진

한진그룹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3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고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써 달라”며 세월호 사고 피해자 위로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18일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대책본부에 생수 2만5000병(3만7500리터)와 담요 1000장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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